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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nvestment note writer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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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최근 자동차용 최첨단 칩 파운드리를 미래 먹거리로 삼고 기술 개발·고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과도 나오고 있다. 올 들어 세계적 자율주행 칩 업체인 모빌아이(인텔의 자율주행 기술 전문 자회사), 암바렐라의 최첨단 칩 물량을 수주했다. 

 

최근 반도체업계에선 삼성전자의 4㎚ 수율은 75% 이상, 5㎚는 80%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TSMC의 4㎚ 수율이 80%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격차가 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테슬라 HW 5.0칩 수주가 스마트폰용 칩에 편중됐던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의 매출처를 다변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는 지난해 기준 39%인 모바일기기용 칩 수주 비중을 2028년 28%까지 낮추고 대신 자동차용 칩, 고성능컴퓨팅(HPC)용 칩 등의 비중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처리장 내 대형 분쇄기를 통해 음식물과 종이를 가리지 않고 3㎝ 이하로 잘게 부순다. 부순 물질은 인근에 있는 펄크럼 시에라 공장으로 보낸다.

이후 그곳에서 산소와 증기를 주입해 물질을 분해한다. 그렇게 하면 수소와 일산화탄소로 구성된 합성가스가 생성된다. 다시 고온·고압을 유지한 상태에서 이 혼합물에 촉매반응을 일으키면 합성가스는 액화 탄화수소로 바뀐다. 이 물질은 화학적으로 자연산 원유와 비슷해 합성원유로 불린다. 합성원유를 기존의 석유정제시설에 넣으면 항공유 휘발유 경유 같은 최종 석유제품을 만들 수 있다.

펄크럼은 이 중 항공유에 집중하고 있다. 자동차 연료 시장과 달리 항공유는 항공기 중량과 추진력 때문에 전기 에너지로 대체될 가능성이 작기 때문이다. 펄크럼은 1년 동안 생활 폐기물 50만t을 처리해 합성원유 26만 배럴을 만든다.


암모니아는 고난도 탱크 기술이 필요하지 않다. 엔진만 개발되면 선박을 건조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는 얘기다.


최근 IT업계는 AI와 CCTV를 결합하는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비상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카카오가 인기 지식재산권(IP)인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를 활용해 유아 애니메이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전문채널을 시작으로 인터넷TV(IPTV) 어린이 플랫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카카오는 최근 카카오프렌즈 콘텐츠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출시에 맞춰 ‘내 마음은 무지’ 속 수록곡 28곡을 담은 OST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뷰노: 치매·뇌질환 등을 조기 진단하는 AI를 개발해 국내외 병원과 기업 등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도 연간 100억원대 영업적자가 예상되지만, 의료 현장에서 AI 진단 기술력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매출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증권가는 2020년 13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이 올해 150억원, 내년 244억원 등으로 불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루닛: AI 기술을 통해 항암치료 확률을 예측하거나, 적절한 치료법을 제안하는 등 암 진단·치료에 특화된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14억원이던 매출이 올해 345억원, 내년 500억원 등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당뇨·비만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펩트론은 기술 이전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당뇨·비만 치료제에 대한 ‘텀시트(term sheet)’를 수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텀시트는 기술 이전 계약 직전 세부 조건을 협의하기 위해 체결하는 약정서다.

 

외국인과 기관은 펩트론을 집중 매수했고, 개인들은 아이센스와 동운아나텍에 몰렸다.

 

반도체 설계 업체였던 동운아나텍은 타액으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반도체에 활용되는 미세 전류 제어 기술을 통해 채혈 없이 혈당을 측정할 수 있다. 아이센스는 연속혈당측정기 개발을 완료해 오는 9월 출시한다. 내년에는 유럽에 진출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가치투자 운용사 템플턴인베스트먼트가 아이센스 지분을 7.32%까지 늘렸다.



서울교육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 하반기부터 학교 급식실에 조리 로봇을 시범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학교 급식 노동자들은 업무 강도가 높아 신규 채용이 쉽지 않다.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서울 내 학교의 조리 종사원은 총 274명이 부족한 상태다. 이에 서울교육청은 한국로보틱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함께 지난 5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시범사업 지원과제’에 응모해 사업비 10억원을 지원받아 조리로봇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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