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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7 사우디 러시아 원유 감산, 에코프로머티리얼즈 IPO 승인 대기, 한동훈 테마주 급증, 미국 유틸리티주 주목

by investment note writer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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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장사업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VStkdjqqhsqn), 전기차 파워트레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차량용 조명 시스템(ZKW)의 고른 성장으로 글로벌 전장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차량사물통신(V2X) 기업 콤시그니아(Commsignia)에도 투자를 집행했다. V2X는 자동차간 연결과 교통기반 시설, 스마트 디바이스 또는 운전자와 보행자, 클라우드와의 소통을 뜻한다. 


유가 10개월만에 최고

세계 원유 생산의 1/4를 차지하는 사우디와 러시아가 원유 감산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원유 등 원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물가 상승을 부채질 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감산 사유로는 중국의 경기 부진으로 원유 수요가 당초 예상에 못 미치자, 가격을 방어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왜 비교 대상이 9개월 전일까

왜 9개월전 유가와 비교 했을까. 유가 추가 상승 여력은 높아보인다. 3년 그래프로 보면, 아직도 유가는 낮다. 

 

사우디와 러시아 감산 연장 결정 외에도, 허리케인으로 멕시코만의 원유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데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인 가봉은 쿠테타로 원유 공급에 타격을 받았다. 

 

또한, 사우디는 더라인 건설과 홍해 프로젝트 등 대규모 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여기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려면 유가를 배럴당 81달러 이상으로 방어해야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IPO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1) 하이니켈 전구체 시장 점유율 2위, (2) 생산한 전구체는 90% 이상 계열사인 에코프로비엠에 공급. (3) SDI에도 소량 납품하고 있지만 에코프로비엠이 사용할 물량도 모자란 상황. 초과 수요가 발생하는 급성장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높고, 탄탄한 판매처 (계열사) 확보했다는 점에서 지속 성장할 것. 

 

니켈 함유량이 80% 이상인 하이니켈 전구체를 구내 최초로 독자 개발해 양산 성공. 순도가 낮은 원자재 (저순도 니켈 혼합물)에서 고순도 니켈을 뽑아내는 RMP 공정(황산화 공정)을 개발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함. 


정치 테마주가 벌써?

주가가 급등하는 종목은 대체로 정치인과 고향이 같거나 같은 학교를 나와 테마주로 분류됐다.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되는 노을(사외이사가 한 장관 모교인 서울대 법대와 컬럼비아 로스쿨을 나왔다는 이유), 부방, 극동유화, 태양금속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미국 증시에서 소외당했던 유틸리티주에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빅테크 거품이 꺼지면 경기방어주로 분류되는 유틸리티 업종으로 매수세가 옮겨갈 수 있다는 이유. 

 

올해들어 S&P500 지수가 15% 이상 오르는 동안 유틸리티 부문은 13% 하락했다. 넥스테라 에너지의 주가는 21%, 도미니언에너지 주가는 24%, 듀크에너지의 주가는 16% 떨어졌다. 

 

전기, 수도, 가스 기업 등이 주를 이루는 유틸리티주의 투자 매력은 높은 배당수익률과 경기 침체기에도 꾸준히 성장하는 방어주 성격이 강했다. 유틸리티주는 미국 국채와 기술주에 밀려 올해 부진. 미국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 4.3%까지 오른 반면, S&P 500 유틸리티 부문의 배당 수익률은 연평균 3.4%에 그침. 

 

2000년 닷컴 버블이 터지기 전 해인 1999년 기술주가 주도하는 상승장이 펼쳐진 가운데, 유틸리티주는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닷컴 버블이 꺼지며 S&P 500 지수가 10% 하락한 사이 유틸리티주는 50% 이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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