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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1 푸드테크 - 애그플레이션 / CATL 배터리 반값 / 아모레 중국 리오프닝 코앞 / 주류값 인상 / SKC 넥실리스 동박 계약 / 횡재세

by investment note writer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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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꿀벌이 급감함. 정부와 농가에서는 각기 다른 이유를 대고 있음. 

1) 정부: 꿀벌이 월동하면서 폐사. 겨울철 온도가 높아지면 봄인 줄 알고 벌들이 깨어났다가 다시 추워진 날씨로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채 얼어 죽을 수 있음

2) 농가: 농약으로 인한 꿀벌군집붕괴현상. 

 

꿀벌은 식물의 화분 매개자로 활동하면서, 농업생산성 증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다른 화분배개자로는 나비와 박쥐 등이 있음. 따라서, 꿀벌 급감은 과일, 채소류는 물론, 우유 등 유제품 제품 가격이 급등하는 '애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음.

 

한국경제가 요즘 푸드테크에 꽂힘. 꿀벌 기사에 이어, 푸드테크를 올리네. 


중국 배터리셀 업체가 역량에서 밀린다고 생각 안해서, 치킨게임으로 번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함. 전기차는 내연기관 대비 장벽이 낮다보니깐, 테슬라나 기존 내연기관 브랜드가 아닌 신생 플레이어가 많은 시장임. 배터리도 시간이 지나면, 시장점유율 Q와 원가 싸움이 될 것 같음. 


두가지 관점에서 부정적임. 첫째,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기술 혁신을 이뤄내야하는 분야임. 앞에는 고성능 프리미엄 패널 경쟁자들이 있고, 뒤에는 저가형 중국산 패널이 따라오고 있음. 고로, 설비투자 빼면 남는 돈이 얼마 없음.

둘째, 한화는 인사 처우가 나쁨. 업계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음. 이미 태양광 방산 부문에서 좋은 인력은 타 대기업 신사업으로 많이 유출된지 오래. 이런 인력이 나갈만한 상황을 만들거나, 붙잡을만한 패키지를 못주는 회사는, 좋은 인력이 유입되기 힘듬. 채용공고를 많이 내도, 기대가 안되는 이유. 


한한령이 지속된지 꽤 오래되었는데, 중국수요를 대체할만한 판매처가 없다는 것만 증명된 듯. 리오프닝했을때, 여전히 한국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예전 같을지 (한국에 대한 호감?) 궁금하긴 하다. 


주류업계 주식이 단기간엔 올랐지만, 시장 축소. 매출 감소, 원가와 세금은 오름. 



산유국에서 기름 퍼올리는거랑, 정유업계에서 비싸게 원유사서 가공해서 마진 남겨 파는 비즈니스랑 유사하다고 생각하는 정치인들은 참 멍청한 것 같음. 기업의 재투자가 정부의 세금 지출보다 훨씬 의미있게 쓰임. 지긋지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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