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메리츠증권에서 발행한 EV war 보고서
분석도 좋고, 글의 질도 좋다.
테슬라
1) 테슬라는 기존 자동차 업체와 판매/실적/기업가치에 대한 전략이 다름
- 테슬라에게 중요한 성과 지표: 판매성장률 / 영업이익률
- 기존 자동차 업체 : 매출원가율
- 테슬라의 가파른 영업실적 개선은 매출 대비 판관비 하락에서 나옴. 테슬라의 원가율은 12년전과 같음. 즉, 대당 매출 원가가 개선되면 판매 가격도 지속적으로 낮춰왔다는 의미임 -> 지속적인 가격 인하로 전기차 수요 창출 확대와 판매 극대화
2) Extreme scailng up -> Maximum operating leverage -> exponential tech advance : 한줄로 설명됨
- 최대 생산, 최대 판매
. 배터리 전기차 보조금으로 내연기관 차량과 비등해진 가격. 시장내 수요 이전 가속
- 소비자가 지불하는 연구개발비
. 자율주행은 엣지-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딥러닝으로 진행. 이를 위한 시험 차량, 시험 주행자, 시험 데이터 확보는 모두 비용으로, 테슬라의 연구개발비는 증가하고 있으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가파르게 하락 => 소비자 공동 개발 효과
. 딥러닝 개발 인력 구성은 양보다 질. 테슬라 개발 엔지니어 800명 vs. 폭스바겐 6000명
3) 기술의 진전 가속.
- 원가 혁신 통한 낮은 가격 제시, 차종 확대를 통한 세그먼트 다변화, 경제성 / 편의성 / 재미 관점의 비교우위 서비스 제시
=> 최대 생산, 최대 판매 극대화
- 2023년은 structural battery pack + body 기반 3세대 생산 플랫폼 공개.
- 차량 판매 성장률보다 더 높은 full self driving 매출 성장 실현
기존 내연기관은 어떻게 될 것인가
1) 테슬라 가격 인하로, 배터리 전기차 시장 활성화 및 누적 판매 증가 통한 FSD 역량 가속
2) 소비자가 인지하는 자동차의 정체성 변화가 곧 도래
3) 기존 자동차 업체는 혁신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 내연기관 차량 축소 없는 전기차 출시는 총 판매 모델 수를 증가 시키며 원가 부담 가중
테슬라가 무한 확장할 사업 생태계 -> 더욱 공고해지는 테슬라의 지위
- 완성차: 배터리 업체간의 bargin power 전쟁 본격화
=> 완성체OEM-셀/소재 기업의 다자간 파트너쉽 발생 중
- 테슬라: 가격 결정권, 소프트웨어, 생산규모, 배터리 내재화로 시장 지배력 강화
2023년 전기차 / 2차전지 시장 주요 관심사
1) 최종 고객사
2) 원통형 vs. 파우치 배터리
3) 테슬라의 배터리 내재화 4680
ㄴ 에너지 효율성 (소재), 제조원가 (공정)
엘앤에프 - 테슬라 배터리 생태계에서 확대될 기업 가치
나노신소재 - 배터리 생태계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CNT도전재
HL만도 - 부품 업체의 한계?
부품업체는 전방 업체의 선택을 받아야하는데, 판가 이상의 기술 우위가 없으면, 지속가능하지 못함.
하지만 전방업체와 동행 성장하는 차트 패턴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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