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와 관련하여 일주일만에 글을 써본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후 애드센스의 광고코드를 넣고, 티스토리 관리페이지에서 애드센스 연동을 하고 광고 설정을 해도, 정작 내 포스팅에는 '하얀 배경에 작은 구글 로고'만 뜨던 기간이 있었다.
그 기간동안, "내 티스토리가 이상해서" 또는 "티스토리랑 애드센스 연동에 문제가 있다더니, 혹시 내 블로그 광고만 안뜨는거 아냐?" 등등 별별 생각을 하며, HTML 수정도 참 많이 했다.
애드센스 광고 로딩시간에 문제가 있는건가 싶어서, 나름 애드센스 광고를 가장 먼저 띄운다는 스킨도 써보았고 (사실 #2 스킨은 평이 좋길래, 계속 쓰고 있다), 그리고 티스토리 애드센스 설정을 끄고, 애드센스 코드를 다 수동으로 추가해보기도 했다.
하지만 애드센스 코드를 수동으로 넣어도, 여전히 애드센스 로고만 보이는 포스팅가 일부 있었고, 광고가 제대로 뜨는 포스팅도 있어서 일관성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수동 HTML의 영향인지, 모바일에서는 메뉴 카테고리가 눌리지 않는 등 스킨이 불안정해지기도 했다.
지난 주말 내내, 티스토리 HTML 수정만 붙들고 있을 수가 없어서, 결국 "에라 모르겠다"라는 심정으로, 수동 추가했던 HTML을 걷어내고, 티스토리 관리페이지에 있는 애드센스 설정을 켜두었다.
그러고 나서, 한 3일정도 시간이 지났나, (그러니깐 승인후 한 1주일반 정도가 지나서) 처음으로 애드센스 수익이 잡히기 시작했다. 그리고 광고도 안정적으로 빠르게 로딩이 되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
개인적인 경험을 통한 주관적인 결론을 내보자면, 티스토리에 애드센스를 설정하고 안정적으로 구동하는데는 10일 내외가 소요되는 것 같다.
수많은 코딩/HTML 능력자들은 아마 10일을 하루, 아니면 즉시로 바꿀 수 있겠지만, 나는 그럴 수 없었기 때문에 '티스토리 애드센스 설정' 기능이 안정적으로 정착할때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
같은 맥락으로 포스팅을 올려도, 광고가 안정적으로 출력되는데에는 시간이 좀 걸린다.
나같이 고민하는 티스토리 유저들도 시간을 좀 갖고 기다려보시는게 어떠신지하여, 기록차 글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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