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애드포스트의 수입이 적다보니, 많은 블로거들이 구글 애드센스를 위해 티스토리로 넘어오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티스토리는 인터페이스도 편하지 않고, 티스토리앱도 누락된 기능이 많아 불편하기도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국민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의 방문 화력을 이용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티스토리는 투자기록과 각종 금융경제 정보를 내가 보려고 만들었다가, 이왕 하는김에 꾸준히 하는 원동력을 만들어보고자 애드센스를 신청했다.
첫글을 쓴지 5주만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 애드센스 승인을 보장하는 100% 룰이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나름 승인 비법을 남겨본다.
1) 승인신청을 했는데 메일 답장이 안온다면, 등록한 주소를 확인해본다
애드센스에서 사이트 등록 & 신청한지는 꽤 되었는데, 거절메일도 승인메일도 오지 않아서 의아했었다.
하지만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해외 애드센스 포럼 등을 찾아보니, 도메인 앞에 http:// 또는 https://를 붙여서 올려야한다는 글을 보아서, 다시 등록 요청을 했다. (맨 처음에 등록했던 블로그 도메인은 "investmentnote.tistory....." - 앞에 http://를 제외하고 등록했다)
블로그 주소가 저 이미지처럼 앞에 http가 안나오니깐, '그냥 구글이 알아서 해주겠거니'하고 등록한게 문제였던 것 같다.
티스토리 주소 전체를 확인하려면, 주소를 복사해서 메모장에 붙여보거나, 주소창에서 더블클릭해보면 알 수 있다.
2) 카테고리는 최대한 3~4개만, 일관성있는 글만 올리자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방법에 가장 흔하게 나오는 내용은 카테고리를 최대한 간소화하라는 말이다. 물론 애드센스도 중요하고 방문자수도 중요한 사람들에겐 어느 하나 포기하기 어렵다. (애드센스를 받을때까지는 당분가 포기하시라...)
그래서 새로 티스토리를 시작한 경우, 몇 안되는 카테고리에만 글을 올리면 오히려 쉽게 애드센스 승인이 날 수 있다.
나는 이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경제, 금융분야 기록만 남기기로 했고, 카테고리는 "국내, 해외, 코인, 직접 주식투자한 후기" 이렇게 카테고리 4개인 상태에서 글 31~32개 상태에서 승인이 났다.
"잡학다식" 카테고리는 조금전에 만들었다. 애드센스 이야기 등등 잡다한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3) 글자수는 너무 적지만 않으면 되는것 같다.
애드센스 승인 비법에는 1000~1500자 '즉, 긴 글'을 써야 승인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있다. 하지만 저렇게 긴 글을 쓰는건 사실 쉽지 않다.
이 티스토리를 둘러보면 알겠지만, 줄글이 연달아 이어지는 엄청나게 긴 포스팅은 없다. 내가 나중에 찾아보려고 쓴 포스팅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간단명료하게 끊어쓴 글들이 대부분이고, 글자수는 800~1100자 선이다. (애초에 글자수를 체크하고 올린 것도 손꼽힌다)
다만, 내가 주의했던건 구글 번역기가 제대로 번역할 수 있도록, 마침표(.)를 꼭 써주었고, 그리고 유행어나 줄임말을 거의 쓰지 않았다. 구글애드센스를 인간이 하나하나 다 들어가보고 승인한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번역기가 한국어를 잘 해석할 수 있도록 명료한 문장으로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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